4박5일 고독한 도쿄여행 (5) 우에노 아메요코시장






셋째날 아침

다행히도 오늘은 조식시간에 맞출 수 있었음.



조식은 간단한 크로아상이랑 애플빵, 오렌지주스, 커피.

약간 뭔가 모자란듯 하지만 이걸로 아침 한끼는 때웠음.



이틀간 신세졌습니다.



이제 1시 기차를 타고 나고야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갑니다.



어두울때는 몰랐는데 길 건너편에 마트가 있었음.

아쉽....



아침에 나와서 기차탈때까지는 시간이 좀 남으니

우에노 시장이나 구경하러 가 봅니다.



나카메구로행 열차를 타고



우에노 역 도착.



지하도를 따라서



5b 출구로 나가면 됩니다.



그러면 요런 풍경이 보임.



잘 찾아 온것 같습니다.

우에노 아메요코 시장이 코앞이네요.



여기도 계시는 탁발스님.



우에노 아메요코 시장 도착.



요렇게 길따라서 상점들이 죽 이어져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다른 일본 시장들처럼 아케이드는 하지 않았음.



과일가게



한박스에 1300엔이라는 말이겠지??



이거 곶감??



남대문 시장 같은 풍경입니다.



드러그 스토어도 있음



칫솔 하나 샀습니다.

친구집 가서 쓰려고



여기도 꽤나 알려진 곳이라 그런지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선글라스 파는 곳



일본식 스카쟌(야구잠바) 파는 가게인가 봅니다.



저게 아마 하카마인가? 하는 옷일겁니다.



사과.

만지지 말라고 써놨습니다.

어지간히 만져댔나봄



파인애플 꼬치.

메론꼬치도 파는 모양인데 지금은 안보이네요.



여기가 아메요코 시장에서 유명한 천엔 초콜릿 집



천엔에 초콜릿들을 한봉다리 듬뿍 담아주는 집입니다.

덤을 듬뿍듬뿍 담아줌.



중간에 타이토 게임센터가 있길래 잠깐 들러봄.



?????

정말 진지한 자세로 총게임 하시는 분.



레이싱 게임도 있고



이건 한국에서도 많이 봤던 비시바시 게임.



건담 게임도 있습니다.



위닝일레븐 게임도 할 수 있음



이건 퀴즈게임인거 같은데

일본어를 모르니 할 수 없습니다.



역시 킹오브 파이터가 제맛이지.



한판 해봅시다.



300엔이나 넣었으니 끝판 한번 깨봄.



한국인이면 역시 김갑환이지!



끝판 도달

이게 끝판왕 1단계입니다.



근데 너무셈



그래도 할만큼 한 것 같습니다.



다시 밖으로 나와서 시장 구경.

수박 한덩어리에 200엔에 팔고 있습니다.

바로 먹을 수 있음.



아 이 티셔츠 맘에 들어서 살까말까 엄청 고민함.

근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포기.



아메요코 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 시장의 이름임.



해산물 파는 생선가게.



일본이라 그런지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청바지도 팔고 있는데

가격이 6490엔 = 6만5천원임.



시장 한켠에는 케밥도 팔고



떡볶이 파는 가게도 있습니다.

방송국에서도 왔다갔나봄.

근데 저 정도에 500엔 600엔이라니;;;



한국 마스크 팩

한개에 50엔 = 500원.

전반적으로 한국거는 비싸게 팝니다.



당고도 포장해서 팔고 있습니다.



요건 말린 오징어

가격차이가 앞에거랑 뒤에거랑 많이 나는데 왜그런진 모르겠음.



스포츠패션 가게도 있습니다.



리복 져지 3만원에 팜.



일본대표팀 유니폼은 따로 걸어두고 비싸게 받고 있습니다.

옆에 있던 스페인 국대 유니폼이랑 1.5배 가격 차이남.



골프 용품도 이렇게 파는 가게가 있음.



여기가 시장의 끝인가 봅니다.



이제 슬슬 시간이 돼서 신칸센 타러 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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